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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우리 떡구를 뽑았을때 진짜 거짓말 안하고 새차냄새가 별로 안났습니다.
국산차 비하는 아니지만 본드냄새 이런게 지금까지 타봤던 국산 새차에서는 어김없이 났는데 우리 떡구는 새차냄새가 확연히 적더라구요.
그래서 차량용방향제 계속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구매를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눌느님이 지인에게 선물로 차량용방향제를 선물 받아 오셨네요.
카카오톡에서 많이 봐와서 익숙한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차량용 에어컨송풍구 방향제 입니다.

포장을 벗기니 훨씬 색이 선명하네요.
얼굴 방향이 운전석 쪽을 향해있습니다.

이제 이것을 떡구에 장착해보겠습니다.

앞좌석 네비게이션 위 에어컨 송풍구 2개 중 오른쪽에 달기로 합니다.
알아두셔야 할것은 송풍구에 방향제를 끼우면 송풍구 방향을 아래위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그냥 끼우면 끝!
라이언이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부끄럽게스리~~

이런 귀여운 스타일은 이상할 줄 알았는데 장착하고보니까 의외로 잘 어울리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처음 차를 타려고 문을 열때 기분좋은 향이 나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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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똑똑한 떡구는 차선이 선명하게 있는 2차선 이상의 도로에서는 핸들을 놓아도 알아서 운전하기 때문에 운행실험을 한다는 명목으로 손을 놓고 스스로 운행하는것을 신기하게 지켜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사실 아직 믿음이 두텁지 못하기 때문에 차가 없는 한적한 곳에서만 잠깐잠깐씩 해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처음 운전의 긴장이 익숙해지니 콘솔박스 위로 자연스레 팔을 올리게 되었는데 옛생각이 나더군요.
티구안으로 차를 바꾸기 전 타던 스파크는 둘이 콘솔박스에 팔을 같이 올리면 팔끼리 계속 부딪혔거든요. 의도치않게 스킨십을 하게 만들었던 ㅎㅎㅎ

그런데 우리 떡구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가 넓어서 둘이 같이 콘솔박스에 팔을 올려도 간섭없이 편안합니다.
역시 잘샀어!!

아무튼 넓이는 충분해서 서로의 간섭은 없지만 높이가 좀 낮아서 저뿐만 아니라 우리 마눌느님도 콘솔박스에 팔을 올려놓으실 때 어깨가 좀 기울더라구요.
그래서 팔쿠션을 사기로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이게 다 마눌느님을 위해섭니다.
정말이에요.

쿠션감도 좀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5cm 두께로 구입했습니다.
장시간 운전할 경우도 있을텐데 두꺼우면 좀 더 편안하겠죠?

먼저 콘솔박스 위에 논슬립매트를 깔아줍니다.
팔쿠션 사니까 함께 배송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콘솔박스 위에 논슬립매트를 딱 올리고(없으면 패스~~) 팔쿠션을 끼워주면 됩니다.

콘솔박스 팔쿠션 크기는
가로 31cm x 세로 21cm x 두께 5cm 입니다.
내부는 메모리폼 쿠션이 들어있어서 폭신하고 복원력이 좋다고 합니다.

뒤쪽에 밴드는 짱짱하네요.
쉽게 늘어날 것 같지 않습니다.

콘솔박스에 쏘~옥 껴봅니다.
콘솔박스보다는 조금 긴 길이네요.
너무 딱맞아 짤뚱해 보이는 것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우리 떡구 콘솔박스에 안착!
격자무늬여서 촌스럽지않고 무광택이라 튀지않아 좋습니다.

팔을 올려놓아보니 팔쿠션을 장착하지 않았을 때와 많은 차이가 있네요.
어깨가 기울지 않아 편안하고 푹신해서 팔을 올려놓을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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